2025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자발표, 역대합격률, 주의사항 확인하기

2025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일정 안내

2025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총 4회에 걸쳐 시행된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 시험은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수적인 자격시험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올해는 일부 회차가 토요근무자의 편의를 위해 일요일에도 시행된다.

제73회 시험 일정

  • 시험일: 2025년 2월 16일(일)
  • 시행 등급: 심화(1~3급), 기본(4~6급)
  • 정기 접수: 2025년 1월 14일 ~ 1월 21일 (8일간)

제74회 시험 일정

  • 시험일: 2025년 5월 24일(토)
  • 시행 등급: 심화만 시행

제75회 시험 일정

  • 시험일: 2025년 8월 9일(토)
  • 시행 등급: 심화(1~3급), 기본(4~6급)

제76회 시험 일정

  • 시험일: 2025년 10월 18일(토)
  • 시행 등급: 심화만 시행

원서 접수는 시험일 약 한 달 전부터 진행되며, 정기 접수 기간은 8일간이다. 정기 접수 마감 후에는 취소된 좌석에 한하여 4일간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시·도별로 접수 가능 일자가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해당 지역의 접수일을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 방법 및 인증서 발급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별도의 성적통지서나 인증서를 우편으로 발송하지 않는다. 모든 응시자는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성적을 조회하고 인증서를 출력해야 한다. 이 점을 모르고 우편물을 기다리다가 필요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성적 조회 및 인증서 출력 방법

구분 내용
조회 방법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정부24
발표 시기 시험일로부터 약 2주 후
인증서 발급 온라인 출력 (별도의 인증카드 발급 없음)
문의 전화 1577-8322 (유료)

참고: 제8회 시험부터 인증카드 발급이 중단되었다. 과거에는 희망자에 한하여 인증카드를 발급했으나, 현재는 온라인 출력만 가능하므로 필요한 경우 미리 여러 장을 출력해 두는 것이 좋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역대 합격률 및 통계 분석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난이도는 회차별로 차이가 있으며, 이에 따라 합격률도 변동된다. 2012년 이후 5급 공채 및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응시 자격 요건으로 도입되면서 응시 인원이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난이도도 조정되었다.

제72회 시험 결과 상세 분석

구분 수치
지원 인원 88,723명
실제 응시 인원 65,786명
응시율 74%
최종 합격자 36,327명
평균 합격률 55.22%

등급별 합격률

등급 합격 기준 합격률
1급 (심화) 80점 이상 25.64%
2급 (심화) 70~79점 15.34%
3급 (심화) 60~69점 14.24%
4급 (기본) 80점 이상 -
5급 (기본) 70~79점 -
6급 (기본) 60~69점 -

최근 경향을 살펴보면, 시험 난이도가 회차별로 다소 변동이 있으나 평균 합격률은 50~60%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체제 변화 이후 기존 고급과 중급이 심화로 통합되면서 난이도가 조정되었으며, 공무원 수험생 증가로 인해 2021년 이후에는 다시 난이도가 소폭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응시 시 필수 주의사항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할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다.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시험 무효 처리는 물론 향후 응시 자격까지 박탈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필수 준비물

반드시 지참해야 할 항목

  • 수험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서 직접 출력 (본인 식별 가능한 증명사진 부착 필수)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공식 신분증
  • 필기구: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 또는 검정색 볼펜
  • 수정도구: 수정테이프 또는 수정액

중요: 수험표에 붙어있는 사진이 본인 여부를 명확히 판단할 수 없는 경우(풍경, 동물, 사물, 그림 등)에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또한 수험표는 시험 당일 반드시 출력하여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화면으로는 대체할 수 없다.

부정행위 유형 및 처벌 규정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는 부정행위에 대해 엄격한 처벌 규정을 두고 있다. 제72회 시험에서는 총 22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되었으며, 이 중 휴대전화 울림 등 전자기기 관련 문제가 1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해당 시험 무효 + 연속 4회 응시 자격 박탈

  • 다른 수험생의 답안지를 보거나 본인의 답안지를 보여주는 행위
  • 손동작, 소리 등으로 다른 수험생과 신호를 주고받는 행위
  • 쪽지 등 부정한 휴대물을 보는 행위
  • 휴대전화, 전자계산기 등 통신기기를 조작하거나 이용하는 행위
  • 대리 시험을 치르거나 치르게 하는 행위
  • 다른 수험생에게 폭력으로 답안을 보여줄 것을 강요하는 행위
  • 신분증을 위조·변조하여 응시하는 행위

해당 시험 무효 처리

  • 시험 시작 전 문제지를 열람하는 행위
  • 시험 종료 후에도 답안지를 계속 작성하거나 수정하는 행위
  •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가 울리거나 진동하는 경우
  • 기타 감독관이 부정행위로 판단하는 행위

사후 적발 가능성

부정행위는 시험 당일 현장에서만 적발되는 것이 아니다. 시험 종료 후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사후 적발이 가능하므로 절대로 부정행위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

  • 같은 고사실 응시자들의 제보
  • 주위 사람과의 답안 유사도 분석
  • 과거 본인이 작성한 답안지와의 필체 대조
  • 과거 응시했던 시험의 수험표 얼굴 비교

응시 수수료 및 환불 규정

구분 금액 비고
심화 27,000원 1~3급
기본 22,000원 4~6급
수급자 50% 면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대상

결제 방법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 중에는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나, 은행 마감 시간 전까지만 처리할 수 있으므로 늦어도 오후 6시 이전에 환불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은행별로 마감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여유를 두고 처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시험장 배정 관련 유의사항

  • 접수 인원이 증가할 경우 임시 시험장을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다.
  • 시험장이 부족한 경우 접수 인원을 제한할 수 있으며, 선택한 지역이 아닌 인근 지역의 시험장으로 배치될 수 있다.
  • 천재지변 발생 또는 감염병 유행 시 일부 지역의 시험장이 폐쇄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시험 응시가 불가할 수 있다.
  • 구체적인 응시 장소는 원서 접수 전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효과적인 시험 준비 전략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체계적인 학습 계획과 효율적인 공부 방법이 합격의 핵심이다. 시험 범위가 방대하므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특히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제 비중 이해하기

시대 구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능
전근대사 60% 30%
근현대사 40% 70%

주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수능과 달리 전근대사의 출제 비중이 높다. 따라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내용을 충분히 학습해야 하며, 근현대사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위험하다.

학습 단계별 전략

1단계: 핵심 개념 정리

각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과 인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단순 암기보다는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시대적 의미를 함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정치사, 경제사, 사회사, 문화사를 통합적으로 학습하여 시대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2단계: 기출문제 분석

2012년 제14회 이후의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본다. 그 이전 시험은 현재와 출제 경향이 다르므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자주 출제되는 주제와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 노트를 만들어 복습한다.

3단계: 약점 보완 및 실전 연습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시간 관리 연습을 한다. 특히 자신이 취약한 시대나 분야를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하며, 문화재나 유물 관련 문제는 사진 자료를 많이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난이도 변화 추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난이도는 시험 회차에 따라 변동이 있어왔다. 초기에는 역사 전공자 수준의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나, 공무원 시험 응시 자격으로 활용되면서 2012년 이후 난이도가 조정되었다. 2020년 체제 변화로 고급과 중급이 심화로 통합된 이후에는 중급 수준보다는 어렵고 기존 고급보다는 쉬운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2021년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에서 한국사 과목 대체가 시작된 이후 응시 인원이 크게 증가하면서 난이도가 다시 소폭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평균 합격률 50~60%대를 유지하면서 적정 난이도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활용 분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공무원 및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자격증으로 자리 잡았다.

주요 활용처

  •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2급 이상 필수 (응시 자격)
  •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급 이상 필수 (응시 자격)
  • 교원임용시험: 3급 이상 필수 (응시 자격)
  • 7급 국가·지방공무원: 한국사 과목 대체
  • 군무원 공개경쟁채용: 국사 과목 대체
  • 공무원 경력경쟁채용: 가산점 부여
  • 국비유학생 선발: 3급 이상 요구
  • 해외파견 공무원 선발: 3급 이상 요구

자주 묻는 질문

Q. 인증서의 유효기간이 있나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서에는 별도의 유효기간이 없다. 한 번 취득한 등급은 평생 유효하므로 재응시할 필요가 없다. 다만 더 높은 등급을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재응시가 가능하다.

Q. 심화와 기본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공무원 시험이나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심화 과정을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기관에서 3급 이상을 요구하며, 3급은 심화 과정에서만 취득할 수 있다. 기본 과정은 주로 개인의 한국사 지식 확인 용도로 활용된다.

Q. 준비 기간은 얼마나 필요한가요?

개인의 한국사 기초 지식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3~4주 정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3급 이상 취득이 가능하다. 1급을 목표로 한다면 2~3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운 지 오래된 경우에는 기초부터 다시 학습해야 하므로 더 긴 준비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

Q. 시험 당일 휴대전화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휴대전화는 반드시 전원을 완전히 꺼야 한다. 진동 모드로 설정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시험 중 울리거나 진동할 경우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가능하면 시험장에 아예 가져가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시험장에서는 별도의 보관 장소를 제공하므로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보관하면 된다.

마무리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체계적인 준비와 철저한 규칙 준수가 합격의 핵심이다. 2025년에는 총 4회의 시험이 시행되므로 본인의 일정에 맞춰 적절한 회차를 선택하여 응시하면 된다. 제74회와 제76회는 심화만 시행되므로 기본 과정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제73회 또는 제75회에 응시해야 한다.

시험 준비 시에는 2012년 이후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전근대사와 근현대사의 출제 비중(60:40)을 고려하여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히 문화재와 유물 관련 문제는 시각 자료를 많이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며, 역사적 사건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신분증, 필기구 등 필수 준비물을 반드시 챙겨야 하며, 휴대전화는 완전히 전원을 꺼서 부정행위로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근 제72회 시험에서는 전자기기 관련 부정행위가 전체의 77%를 차지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합격자 발표는 시험일로부터 약 2주 후에 이루어지며, 별도의 우편 발송이 없으므로 반드시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여 성적을 조회하고 인증서를 출력해야 한다. 정부24에서도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하므로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이용하면 된다.

2025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을 응원합니다!

체계적인 준비로 반드시 목표하는 등급을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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